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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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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15년 4월 1일 (수) 4월 증시 - 역전.
작 성 자 강재현운용역
작 성 일 2015-04-01 오전 5:05:26 조 회 수 5793

전일 국내 증시는 양시장 모두 고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KOSPI의 경우 2040P를 회복하였고 KOSDAQ 역시 650선을 회복하여 마감. 반면 중국과 일본증시는 차익실현이 발생하면서 하락마감. 그동안 중국의 경우 경기부양책이 이끌었던 흐름에서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가 재차 발생되는 구간에 진입을 하였고 일본 증시 역시 3월 결산 마감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 동시 발생. 국내 증시의 경우 4월달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실적임.

 

현재 실적의 경우 3월초부터 대형주들을 중심으로 상향되고 있으며 2,3Q 부터 유가하락 및 저금리등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전개될것으로 전망됨. 반면 중소형주 및 코스닥의 실적의 경우 하향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1Q동안 큰폭의 강세를 보였던 기대감이 차익실현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짐.

 

美 증시의 경우 이미 자금의 유출 및 고평가 논란으로부터 자유로울수가 없는 상황이며 어닝시즌을 앞둔 상황에서 기업들의 이익전망치가 하향되고 있다는점에서 자금의 유출이 가속화 될 가능성 높음. 그러므로 美 증시와 연관도가 높은 섹터와 종목군들에 대한 매도의견 유지함.  원/달러 환율의 경우 재차 1,100원을 저점을 인식하면서 재차 상승세를 보이는 만큼 수출관련주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확대된다는 점에서 시총 상위 경기민감 수출 대형주들에 대한 비중 확대 필요.

 

4월 증시를 살필때 포트의 구성이 중요. 생방에서 기본 포트로 1월달 - 화학, / 2월 - 해운,건설 / 3월 - 증권,철강을 중심으로 잡고 순환성 단기매매를 병행한것이 시장 수익률 대비 3배이상을 나타냈듯이 4월달 포트에 어떤 업종군(종목)을 넣는지에 따라 상당히 큰 수익률의 차이가 나타날것임. 우선 고평가 관련주들에 대한 매도의견 지속과 기존 강세 종목군(예를 들어 증권)의 경우 단기 과열권에 따른 관심 순위 하향 즉, 단기매매형태 정도로만 접근이 양호. 1분기 실적 보다는 2Q이후의 실적 개선세가 돋보이는 종목군에 대한 관심을 오히려 확대해야 하며 최근 유통주들의 강세 배경이 2분기 기저효과에 따른 모멘텀임.

 

수급적으로 투신권의 펀드환매가 지속되고 있으나 이는 외국인들의 시장 장악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것이므로 기관의 보유는 작고 외국인들의 보유분이 늘어나는 종목군 역시 주목해야함. 대표적인 케이스가 자동차와 은행등임.

 

美 증시 & 유럽증시 모두 예상된 조정으로 마감되었는데.. 유럽의 경우 4월부터 다시금 그리스 관련 노이즈가 발생할수있다는 점에서 차익실현의 성격이 강하고 美 증시는 고평가가 이어지는 만큼 자금유출이 이어지는 구조라고 봐야함. MSCI KOREA인덱스의 경우도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평 밀집구간으로 전개되는 만큼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며 달러 강세에 따른 부분을 감안할경우  약조정이라고 봐도 무방함. 야간선물에서 보합이 이런배경이며 외국인들의 선물매수세 역시 국내 증시의 차별화 가능성이 높이는 요인임.

 

그러므로 금일 증시는 KOSPI와 KOSDAQ , 대형주와 중소형주간의 격차가 나타날것으로 보이며 이 부분이 4월 증시를 대표한다고 볼수있음. 지수로는 5일선의 지지가 나와야하며 나올 경우 재차 숨고르기 이후 2050P돌파로 연결될수가 있으나 강한 모멘텀과 외국인들의 강한 매수세 역시 삼성전자의 실적 가이던스가 발표되는 7일이 중요함.

장 마감후 공방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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